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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박지성 언급 "지성이가 여자 소개한 건 김민지가 처음"

승인 2013-06-23 21:58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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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박지성 언급 "지성이가 여자 소개한 건 김민지가 처음"

축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정경호가 박지성을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축구선수 박지성과 SBS 김현지 아나운서의 러브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평소 박지성의 절친으로 알려진 정경호는 "나는 열애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2011년도에 박지성이 초대한 식사자리에 갔을때 김민지 아나운서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는 연인 관계는 아니었고, 소개받아서 식사한 자리였다"면서 "지성이가 연락해서 여자를 소개받은 적은 처음이었다"고 설명했다.

정경호는 "지성이가 '나 연애한다'고 처음 말했다. 주위에서 좋은 관심을 가지고 잘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정경호 박지성 언급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경호 박지성 언급, 둘이 많이 친한가 보네", "정경호 박지성 언급, 사귀지도 않는데 친구를 불렀다고?", "정경호 박지성 언급한대로 주위에서 좋은 관심만 가졌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섹션'에는 '백년의 유산' 촬영 현장, 이종혁-준수 CF 촬영장, 박지성 열애, 이정진 인터뷰 등이 전파를 탔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정경호 박지성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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