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서장 서병순)는 삼천리 도시가스 의왕지부를 방문, 도시가스 여성검침원 15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난 5월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수도검침원 살인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방문 여성직장인을 노린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으로 실시됐다.
특히, 가구방문 때 주의해야 할 범죄 유형과 사례를 소개하고 이에 따른 성폭행 대처법과 예방대책이 소개됐으며 간단한 호신용 대응책과 신고요령 및 피해자 구제제도도 안내됐다.
삼천리 도시가스 의왕지부 유승재 지부장과 검침원들은 “각종 범죄로 인해 검침원들이 걱정과 두려움을 갖고 있어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며 “범죄예방교육은 매우 유익한 교육으로 범죄 예방법과 대처방법을 배워 마음이 든든하고 한결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병순 의왕경찰서장은 “수도검침원과 방문교사 등 취약대상인 방문형 여성직장인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여성직장인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고 의왕시의 안전치안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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