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생활체육회장배 체육대회 개막 평소 갈고 닦은 기량 맘껏 발휘

부천시생활체육회장배 체육대회 종합개회식이 3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만수 시장과 원혜영·김상희·김경협 국회의원, 한선재 시의장, 도·시의원, 생활체육연합회 회원 등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열린 종합개회식에 그동안 생활체육 할성화를 위해 공로가 있는 96명의 회원들에게 부천시장과 시의장, 생활체육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세웅 생활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생활체육회장배는 각 연합회 회장을 주축으로 열리는 축제의 장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이번 대회에서 마음껏 실력 발휘하고 회원들간 친목과 우애를 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만수 시장은 축사에서 “부천은 문화특별시로 유명하지만 99세까지 팔팔하게 살자라는 ‘9988 부천시’로도 유명하다”며 “생활체육은 성적보다는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만드는 것이 의미가 크므로 부천시민 모두가 1인 1종목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생활체육회는 총 40종목에 4만1천11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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