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기성용 결혼 소감 "태어나서 가장 떨리는 날…잘 살겠다"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본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성용은 이 자리에서 "결혼을 하기까지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이 있었지만 그 어떤 시간보다 가장 행복하다"며 "스케줄 상 바로 들어가야 해서 너무 미안하다. 신부가 영국에 오면 행복하게 해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혜진 역시 "태어나서 가장 떨리는 날이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신랑 열심히 내조하면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한혜진 기성용 결혼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사람 정말 행복하길 바랍니다", "한혜진 기성용 결혼 소감대로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살길", "결혼 축하해요",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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