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을 위한 이종석의 매너손이 화제다.
지난 3일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공식 홈페이지에는 '두 남자의 등은 혜성이 접수? 어부바 혜성 촬영 현장'이라는 제목으로 메이킹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종석이 이보영을 업고 촬영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치마를 입고 있던 이보영은 이종석에게 업힌 뒤 치마가 신경 쓰였는지 불편해 했고, 이에 이종석은 들고 있던 가방으로 이보영의 치마를 가려줬다. 또 이종석은 이보영을 업으며 "업히세요 누님, 어유 가볍다"라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 장면은 지난 4회 방송 촬영 현장 모습으로, 술에 취한 장혜성(이보영 분)이 차관우(윤상현 분)와 함께 있자 질투심을 드러낸 박수하(이종석 분)가 혜성을 집까지 데려다 주는 장면이다.
이종석 매너손 메이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업어주기만 해도 매너남인데 치마까지 가려주다니", "이종석 매너손 정말 멋잇다", "요즘 이종석 보는 맛이 너목들 본다", "이보영은 좋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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