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봉수)은 오는 6일부터 8월18일까지 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은 동시 수용인원 3천여명의 안양시 대표 워터파크로 이용객의 연령대에 맞춘 4개의 다양한 풀장과 스릴있는 대형 슬라이드 2기를 갖추고 있다.
또한 선텐장과 대형 샤워시설 및 개인 사물함, 의무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도 이용요금이 무척 저렴해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 안양시 최고 휴양지로 손색이 없다.
특히 오는 31일과 다음달 7일 이틀간은 밤 10시까지 야간개장을 이용할 수 있어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성인 4천원, 청소년 3천원, 어린이 2천원이다. 슬라이드 이용요금은 별도로 1회 250원이다.
운영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식칼류 및 주류 반입이 금지되며, 우천으로 인한 개장 취소는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ansi.or.kr)에 공지된다. 문의 389-5210·5246.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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