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대책 최우수기관 선정
양평군이 제2회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 증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양평군이 그동안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증가 시책이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11일 오후 고양 킨텍스에서 주최한 제2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양평군은 저출산 극복대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행복한 출산!, 행복한 육아! 저출산 극복 양평군이 앞장선다’를 슬로건으로 걸고 정부가 제정한 인구의 날 제정취지와 저출산이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홍보와 교육, 사회 환경을 전략적으로 잘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출산장려 및 인구의 날 국민홍보 선도적 역할 △지역과 사회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공동육아 환경조성 △일과 가정에 양립을 위한 환경조성 △교육을 통한 출산친화 가치관 형성 등 핵심추진목표 4개를 우선순위로 두고 주력해 왔다.
김선교 군수는 “이번 대통령 기관 표창은 10만여 양평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받은만큼, 모든 주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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