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을 통해 민족의 자존을 지키며 평화를 사랑하는 선조들의 평화 애국 사상을 새롭게 조명해 민족 통일의 당위성과 통일 한국의 비젼을 찾는다는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상지로 70에 위치한 상리초등학교(교장 김홍기) 전교생이 이번 대회에 참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54년 연천국민학교 분교로 개교한 상리초등학교는 59년의 역사에 전교생 44명이 아름다운 농촌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으로 맞춤형 상리 교육의 역량을 강화하며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으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 슬기롭게 탐구하여 앞길을 개척하는 창의적인 어린이를 육성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교직원과 학생,학부형이 일심동체를 이루어 어린이들 미래를 열어가는 소규모 학교로 전형적인 시골학교다.
이 학교가 전국학생거북선 창의탐구대회와 첫 인연을 맺게 된 동기는 도교육청이 공모한 교과특성화 사업에 상리초등학교가 선정돼 나눔발명 교사로 임명된 전현주 교사의 지도로 시작됐다.
‘2013 전국 학생 거북선 창의탐구대회’가 열린 지난 13일 파주시 운정고등학교 내 대회장을 찾은 전 교사는 교사는 “경기일보가 주최한 거북선 창의탐구대회를 통해 시상 보다는 학부형과 학생들,교사가 일심동체를 이루는 계기에 크게 만족한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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