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민하가 '너목들앓이' 중임을 인증했다.
민하는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너의 목소리가 들려' 미치게 하네 정말. 누워서 8회, 9회, 이제 10회 볼거야. 이 드라마 나를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하네"라며 "스포일러하는 사람 다 죽일거다. 이미 말한 사람도 죽일 거야"라며 '너목들' 속 살인마 민준군(정웅인 분)의 대사를 패러디했다.
이와 함께 "보면서 몰랐는데 나 손 떨고 있었어. 지금 온몸이 부들부들. 너무 몰입했나봐"라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민아 너목들앓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너목들앓이 중인데", "요즘 이 드라마에 안 빠진 사람이 더 적을걸", "민아 너목들앓이 완전 귀엽다", "패러디까지 하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너목들'은 국선전담변호사 장혜성(이보영 분)이 사람의 마음을 읽는 신비의 초능력 소년 박수하(이종석 분)와 바른생활 사나이 차관우(윤상현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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