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귀인中 ‘2013 귀인합창제’ 소통·화합의 하모니로 평화학교 구현

안양귀인중학교( 교장 류동현)는 17일과 18일 양일간 평촌학생체육관에서 ‘2013 귀인합창제’를 개최했다.

학생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귀인합창제는 전학년이 참여했으며, 학급별로 38개 합창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뽐냈다. 이번 귀인합창제에서 1학년 팀에서는 ‘나무의 노래’를 부른 8반 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했고, 2학년 팀은 ‘오, 해피데이’를 열창한 4반 합창단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 가장 치열하게 경합을 벌인 3학년 팀에서는 11반 합창단이 ‘여행을 떠나요?’ 을 불려 대상이 영예를 안았다. 또 이번 귀인 합창제에는 귀인중 합창단과 귀인 어머니합창단, 기악합주단, 재즈사물놀이반 등이 찬조출연해 아름다운 노래와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류동현 교장은 “학생들의 재능을 뽐내고 소통과 화합을 위해 올해 처음 귀인합창제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평화학교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예술제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 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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