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2일부터 시청로비서 공예품ㆍ학용품 등 전시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부터 6월말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도로변에 불법설치된 현수막을 수거해 이를 재활용 제품으로 제작해 판매하는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전개해 왔다.
시는 예비사회적기업인 ㈜샵포스쿨과의 이번 공동사업을 통해 폐현수막 소각 처리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예산절감,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왔다.
시는 그동안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통해 제작한 재활용품 홍보를 통해 22일부터 26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폐현수막 재활용품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전시회에는 신발주머니 등 학용품에서부터 앞치마, 마대, 재활용 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핸드페인팅 에코백 만들기 체험행사를 마련, 재활용사업을 홍보하고 폐현수막 재활용 마대를 각 실ㆍ과ㆍ소와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에게 폐현수막의 재활용 방법을 알리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의 취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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