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가 휴가철을 맞아 금품수수 등 전 직원 근무기강 확립에 나섰다.
임정호 서장은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휴가철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서 임 서장은 전 직원에게 휴가철을 맞아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수수, 향응, 편의, 선물수수 행위를 근절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휴가지에서의 음주와 도박, 폭력, 성범죄 등 공무원의 품위가 손상되는 행위를 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등 청렴 실천에 직원들이 앞장서라고 요구했다.
이 밖에도 임 서장은 출·퇴근시간 준수, 근무지 무단이탈, 민원서류 처리 지연과 기피 및 휴가분위기에 편승한 복무기강 해이 행위 근절을 당부했다.
임 서장은 “업무에 소홀해지기 쉬운 휴가철에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덕목을 더욱 확고히 해 청렴 소방을 변함없이 유지하고자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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