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최근 강성애·박명순·김선호·최진씨 가족에게 ‘2013년도 상반기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가족들은 이웃에게 도서관 이용의 좋은 점을 홍보하고, 책 읽는 분위기 확산에 모범을 보여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덕희 중앙도서관장은 “가족이 함께 책을 읽으면 공통의 추억을 만들 수 있고, 책을 매개로 더 편하게 소통할 수 있어 가족 간의 정이 돈독해진다”며 “책 읽는 군포의 공공도서관은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이용하기에 좋은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시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책 읽는 가족’ 시상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한국도서관협회와 지역공공도서관이 공동으로 맡아, 매년 2회씩 열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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