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가 지난 19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13년도 경기도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모두 232건이 응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기관이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원미구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민원실 운영’이라는 제목으로 민원지적과 민원행정팀 송희순 팀장이 7분 동안 발표했다. 평가에서 셀프민원실과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민원행정상담실, 인터넷사이트 운영 등 시민 중심의 수요자 입장에서 추진한 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원미구는 실질적으로 인터넷사이트 내 열린민원실과 트위터 운영, 민원실 내 민원행정상담실 운영으로 시민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고, 찾아가는 이동상담실로 법률, 세무, 건축 전문가가 현장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9종의 편의시설을 운영하는 셀프민원실도 인기다. 특히 실시간 정보공개와 공유로 시민중심 민원행정으로 신뢰감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의제 원미구청장은 “원미구가 시민중심의 행정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공유하고 협력해 추진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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