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혐의' 비앙카 근황, 미국 도피 후 여유롭게 물놀이를?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된 뒤 미국으로 도피한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의 근황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비앙카 지인의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영복을 입은 채 물가에 앉아있는 비앙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그는 선글라스를 끼고 환한 미소를 보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공분을 샀다.

이 사진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비앙카 근황, 아주 여유롭게 잘 지내고 있네?", "도피했으면서 한가롭게 물놀이 하고 있다니", "죄를 지었으니 대가를 치뤄야지 저게 뭐하는거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앙카는 세 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지난 3월 말 불구속 기소됐다. 하지만 비앙카는 혐의를 자백한 후 4월 초 미국으로 도피, 이후 세 차례 열린 공판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재판부는 구속영장을 발부한 상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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