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청소년 하계 자원봉사 실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 실천학교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학습 체험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4~26일 지역 내 중·고등학생 50명이 참여한 제1기에 이어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6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제2기를 진행한다.
제1기 봉사학교는 자원봉사 기초교육, 인성교육, 건강한 이성교제,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장애인시설인 요셉의 집을 방문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하고 장애인들과 함께 부채 만들기, 모둠활동, 소감문 작성·발표 등 봉사학습 프로그램을 펼쳤다.
제2기 자원봉사 실천학교에서는 물댄동산 요양시설을 방문해 노인에 대해 이해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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