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1636 말로 거는 전화서비스’ 1일부터 시작

양주시는 1일부터 각종 전화상담시 번호를 외우거나 메모해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일부터 ‘1636 말로 거는 전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1636 말로 거는 전화서비스는 음성인식기술을 이용해 시청 전화번호(031-8082-4114)를 누르지 않고도 전국 어디서나 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전국에 어디서나 일반전화 또는 이동전화로 1636을 누르고 ‘양주시청’이라고 말하면 낮에는 시청 교환 안내전화로, 휴일이나 야간에는 당직실로 연결된다.

민원인이 시청 전화번호를 몰라 114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요금이 부과되나 말로 거는 전화서비스는 통화요금 외에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지 않아 민원인이 경제적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현만 시 전산지적과장은 “말로 거는 전화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민원인이 전화번호를 외우거나 메모해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고, 가깝고 친근한 양주시청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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