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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킹 하극상, '네가 물어봤자' 했더니…체면 구긴 아빠 '절규'

승인 2013-08-01 18:13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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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킹 하극상'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라이온킹 하극상'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북한 갈기를 가진 숫사자 한 마리와 함께 아기 사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숫사자는 바닥에 배를 깔고 엎드려 있다. 그러나 입을 크게 벌리며 절규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기 사자 한 마리가 그의 엉덩이 가죽을 물어뜯고 있기 때문.

라이온킹 하극상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이온킹 하극상, 완전 웃기다", "나는 재밌지만 저 사자는 괴롭겠지", "아기 사자가 겁도 없구나", "아가들이 장난쳐봤자 얼마나 아프겠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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