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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형제특집 2탄, 동생들이 우르르 몰려온다 '기대감↑'

승인 2013-08-04 15:25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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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형제 특집 2탄'이 공개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아빠 어디가'에서는 경북 김천으로 농촌 여정을 떠난 다섯 가족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평소 여행을 가고 싶어 했던 동생들에게 이번에도 따라 오고 싶다면 함께 와도 좋다는 제안을 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빠들은 하나같이 동생들에게 '싸우지 않기', '말 잘 듣기' 등의 공통된 다짐을 받고 난 후에야 여행을 허락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아빠를 가장 걱정하게 만든 동생은 아빠와의 여정에 처음으로 함께 하게 된 성준이 동생 성빈이었다.

성빈은 차분한 오빠와는 달리 활발한 성격을 자랑하는 말괄량이 꼬마아가씨로, 성동일 아빠에게 '여자아이답게 행동하기'라는 약속을 하나 더 하기도 했다.

하지만 5초도 못 버티고 본래의 말괄량이 모습을 보이며 아빠를 걱정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김성주는 "성동일 아빠가 오늘 한 번은 폭발할 것 같다"며 우스갯소리를 던지기도 했다고.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 어디가 형제특집 2탄 완전 기대된다", "드디어 성빈이가 여행을 함께 오는 군요", "민율이와 지욱이, 성빈이의 아빠 어디가 나들이 오늘도 본방사수 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은 4일 오후 5시.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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