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대학교 경기북부 평생학습중심재대학으로 선정됐다

신흥대학교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3 대학중심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 5억7천만원 등 앞으로 3년간 국비 지원을 받아 4050세대의 재도약 능력향상과 성인학습자들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계, 지역기업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위과정(일반과정, 계약학과)과 비학위과정(특성화 프로그램 11개)로 나눠 운영하고 ‘평생학습대학’을 설립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학습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학위과정은 내년부터 일반학과 형태로 자동차공학과(20명), 사회복지학과(30명)가 개설된다. 계약학과 형태의 외식프랜차이즈 경영학과(20명), 공공교육 복지학과(20명) 등 2개 과정도 신설된다. 또 장학금제도 등 다양한 학습자 지원체계를 통해 학비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올해는 비학위과정(특성화 프로그램) 11개를 통해, 의정부지역을 중심으로 경기북부 재직자, 실업자, 소외계층, 베이비부머세대, 은퇴자, 교육 취약계층 등을 우선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달 중 모집해 9월에 개강할 계획으로 전액 무료다.

‘평생학습중심대학’ 실무추진단 단장을 맡고있는 이대홍 교수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의정부시와 평생학습중심 대학으로 선정된 신흥대학교가 네트워크로 연계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