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수난구조훈련 실시

군포소방서(서장 박정준)는 지난 6일과 7일, 수원월드컵 경기장 스킨스쿠버 연습장에서 119구조대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름철 물놀이 등으로 인한 각종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중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수중인명구조훈련에 참가한 구조대원들은 각종 중장비 사용법 숙달, 수중탐색 훈련 등 각종 돌발 상황에 따른 유형별 대처요령 훈련과, 가상의 익수자 발생상황을 연출해 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김흥철 119구조대장은 “여름철 수난사고 방지를 위하여 물놀이, 낚시 등은 지정된 장소, 사람이 많고 안전요원이 있는 곳에서 할 것”과 “어린이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어른과 함께 물놀이를 하며 사고발생 시에는 신속히 주위의 도움을 요청하고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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