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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꽃다발 선물, 연인 김민지 아나운서 생일 맞아…부러움 '폭발'

승인 2013-08-15 00:05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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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연인 김민지 아나운서의 생일을 꽃다발로 축하했다.

SBS 박문성 해설위원은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민지 아나운서의 생일, 멀리 네덜란드에서 '그 사람'이 백합 29송이를 보내왔네요. 무지 예쁘다는. 근데 왜 부럽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김민지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 아나운서의 생일은 8월 14일. 새 보금자리 PSV 아인트호벤에 합류해 출전 준비 중인 박지성은 함께 있어주지 못하는 아쉬움을 로맨틱한 꽃다발 이벤트로 달래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박지성 꽃다발 선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성 꽃다발 선물한 거 보니 정말 자상하다", "김민지 아나운서 생일을 축하해요", "정말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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