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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쾌적한 환경 위해 버스 승강장 휴지통 없앤다

승인 2013-08-20 21:15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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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쾌적한 버스 승강장 환경과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버스 승강장 휴지통을 전면 제거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버스 승강장 536개소 가운데 휴지통이 설치된 곳은 218개소로 도로변 청소 근무자가 하루 1회 도로청소와 동시에 승강장 내 휴지통을 청소하고 양주역, 덕정역 등 주요 장소는 수시로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버스 승객들이 휴지통에 생활폐기물을 무단투기하는 사례가 늘어 방치된 쓰레기로 승강장 청결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중으로 버스 승강장 내 휴지통을 모두 제거할 계획이며 제거한 휴지통은 재활용선별장 등의 선별을 거쳐 고철로 판매할 예정이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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