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0일 한국과 중국의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제5회 한·중 청소년 국제친선예술제’를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중국 중화소년영재공작위원회와 한국 청소년연맹이 주관으로 양국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최된 한·중 청소년 국제친선예술제는 서장원 포천시장, 양철승 한국청소년연맹 사무총장, 진방평 중국 문화부 청소년활동조직위원 등 내외빈 및 한·중 청소년과 학부모 등 4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예술제는 포천시의 시립민속예술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 청소년으로 구성된 예술인의 전통공연 및 노래와 춤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 자리였으며, 또한 중국 내 홍보를 위해 중국 CCTV와 중국 청년주간, 중국 문화부의 촬영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지난 8월초 한중청소년 글로벌리더스쿨 및 이번 행사를 비롯해 포천시에서는 우리나라 외국인 관광객으로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천혜의 자연경관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가진 수도권 제일의 관광도시 포천을 전세계 관광객에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덧붙였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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