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서고, 세미나실 신축, 북카페 등 편의 공간 마련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는 최근 재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중앙도서관(관장 이건범)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그동안 중앙도서관은 매년 장서량의 증가로 자료실 공간 부족과 시설 노후화, 휴식공간 부족 등으로 환경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리모델링 및 증축공사에 들어가 8개월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최근 완공됐다.
주요 시설로는 보존서고, 그룹스터디실 9실, 세미나실 9실 등이 신축됐으며 열람자료실 및 열람실, 화장실 개선 등 도서관의 전반적인 리모델링도 같이 이뤄졌다.
신축 4층에는 북카페, 라운지, PC존, 스터디존, 소극장(40석) 등을 배치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 서관 구조 보강, 인도설치 공사가 같이 진행돼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수일 총장은 “재학생들의 편리성을 최대한 고려해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면학 분위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