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세계 구경한 개, 더 까불면 묻어버린다 '오싹'

'지하 세계 구경한 개'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하 세계 구경한 개'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 마리의 개가 장난을 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대장으로 보이는 듯한 개는 바닥에 깔린 개의 머리를 흙 속으로 밀어 넣으며 꾹 밟고 있다.

이로 인해 작은 개의 머리는 모래 속에 파묻혀 있는 모습. 이 모습이 마치 고개를 땅 밑으로 넣고 땅 밑 세상을 구경하는 느낌을 자아내 '지하 세계 구경한 개'라는 제목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느낌이 드는건 왜지?", "지하 세계 구경한 개 도대체 뭘 잘못했길래", "땅 속에 뭐가 있나?", "큰 개가 대장인가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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