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효진이 훈남 연하 남편과 300일 된 딸을 공개했다.
김효진은 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결혼 후 엄마가 된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효진 부부는 딸의 300일 기념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아 서로를 다정하게 챙기는 등 부부 금슬을 자랑했다.
특히 김효진의 연하 남편 조재만 씨의 훈훈한 외모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훈훈한 외모의 조재만 씨는 팔불출에 딸바보 면모를 선보였고, 제작진이 이를 칭찬했다. 이에 김효진은 "남편이 나보고 어디 가서 이런 딸 낳느냐고 하더라. 자기 외모에 자신감이 대단하다"라고 폭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김효진은 불필요한 약물이나 의료시술을 줄이고 산모의 자연스러운 출산 에너지로 분만하는 '자연주의 출산'으로 딸을 낳았다고 밝혔다.
아이를 직접 받았다는 남편 조재만 씨는 "아이가 세상에 나오는 순간 (아기의) 얼굴을 봤다. 너무 떨리고 감사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효진 남편 공개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사람 금슬이 정말 좋은 듯", "김효진 남편 공개한 거 보니 외모도 정말 훈훈하네요", "아이도 정말 예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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