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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스피카 컴백 무대 "너무 행복해보여…" 눈물 '펑펑'

승인 2013-09-03 16:30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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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눈물을 보였다.

3일 방송되는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에서는 이효리가 앨범 콘셉트는 물론, 녹음, 재킷 촬영, 뮤직비디오, 스타일링 등 하나하나 세심하게 공을 들인 걸그룹 스피카의 컴백무대 뒷 이야기가 공개된다.

특히 지난달 30일 스피카의 첫 컴백 무대 당시 이효리가 방청석에서 스피카의 무대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그녀는 이날 "애들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좋다. 처음에는 '잘 될까?' 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다. 이제는 나 없이도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해 방송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이효리가 눈물을 보인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는 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효리 눈물 흘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동안의 고생이 떠올랐나 봐요", "후배 가수의 성공적 컴백에 감격한 듯", "나라도 눈물 흘렸을 것! 방송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이효리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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