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이소정 거식증 고백, 무리한 다이어트로 "1년 가까이…"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이소정이 거식증을 앓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는 이소정이 다이어트를 하다가 38kg까지 살이 빠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오디션 방송 출연 당시 몸무게가 49kg였는데 당시 TV에 나오는 내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이후 12kg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또 이소정은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나서 1년 가까이 생리가 없었다. 병원에 갔는데 내 몸이 초등학교 5학년 수준이 됐다고 하더라"며 "지금은 40kg도 넘고 그때보다 건강해진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오는 5일 새 앨범 '예뻐 예뻐'를 공개한다.

이소정 거식증 고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혹독한 다이어트 때문에…", "예전에도 예뻤는데 살 안 빼도 예뻐요", "무리한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레이디스코드' 이소정 거식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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