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명회’ 희망성금 300만원 전달

광명시 체육·생활체육협의회 전·현직 종목별 단체장들의 모임인 ‘청명회’(회장 유상기)는 5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봉화)로 희망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청명회는 종목별 체육 단체 지원과 지역 내 체육 특기자 발굴, 우수 선수 및 지도자 지원 사업 등 지역 사회 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데, 매년 가정환경이 어려운 우수 선수 10~20명을 선정,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유상기 회장은 “평소 종목별 단체를 맡아서 많은 봉사를 하고 있는 청명회원들이 자랑스럽고, 매년 희망성금을 전달하는데 한마음이 되어주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양기대 시장은 “청명회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모두가 행복한 광명시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광명=김병화 기자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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