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Wee센터, 하반기 새싹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이천교육지원청 Wee 센터는 최근 멘토와 멘티가 한자리에 모여 ‘하반기 Wee 센터 제7기 새싹멘토링 발대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인 Wee 센터 새싹멘토링 프로그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 가정 및 열악한 학습 환경으로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한 멘티(20명)와 모범적이며 성적이 우수한 멘토(20명)를 연결, 학습증진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다.

특히 멘티는 새싹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멘토의 도움으로 부족했던 기초학습 능력 향상은 물론 타인과의 정서적인 유대관계를 발달시켜 원활한 학교생활을 해나가는데 도움을 받게 된다.

참여한 한 멘티 학생은 “처음에는 모르는 언니를 만나 어색했지만, 앞으로 공부도 하고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면서 사람을 사귀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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