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11일 경기문화재단과 문화예술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10일 경기문화재단 대표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예술성 높은 공연작품 제작 및 교육·전시지원과 상호 홍보·마케팅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두 기관은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등 용인시내 주요 박물관을 중심으로 ‘용인뮤지엄파크페스티벌’을 개최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문화재단과 적극 협력하여 용인이 더욱 활기 넘치는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두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용인이 경기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의 중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용인뮤지엄파크페스티벌’은 오는 28~29일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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