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협회 가평군지부(지부장 정민희)는 지난 11일 오후 청평도서관앞 특설무대에서 관내11개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가평음악협회 관현악 콩쿠르대회를 열었다.
지역 음악예술 발전과 미래꿈나무 양성 및 방과 후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날 대회에는 상면초교 관현악팀 등13개팀이 바이올린 ㆍ리코더ㆍ우쿨렐레 등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이번 콩쿠르에서는 마장초등학교 학생 오케스트라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한편 상면초교 관현악팀이 금상을 가평평초교 리코더 팀이 은상을 연하초 바이올린 연주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특히 전교생이 28명에 불과한 위곡분교 학생 전원이 참여한 윈오케스트라팀의 즐거운 음악을 선사해 특별상이 주어졌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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