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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배우다' 이준, 존경하는 배우로 하정우… "질투나는 배우는?"

승인 2013-09-25 15:27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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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준이 하정우를 존경하는 배우로 꼽았다.

2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배우는 배우다' 제작보고회에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이준이 참석해 가장 존경하는 싶은 배우로 하정우를 선택했다.

이준은 "나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하정우 선배를 존경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연기를 어떻게 하느냐를 떠나서 배우로서 작품을 임하는 자세를 본받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장 질투나는 배우로 함께 출연하는 마동석을 언급했다. 이준은 "마동석 선배는 멋진 몸을 가지고 있고 욕도 잘 한다"며 "배우로서 닮고 싶은 부분"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배우는 배우다'는 연극무대를 전전하던 단역배우에서 순식간에 톱스타가 된 한 남자 오영(이준 분)이 최정상에서 다시 추락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다음달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배우는 배우다 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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