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내달 1일과 2일 이틀 동안 동안구 평생교육센터에서 시 교육정책과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시가 추진해 오고 있는 교육정책 전반을 짚어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써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다.
첫날은 ‘세계로 가는 안양교육’이란 주제로 허숙 경인교대 교수가 발표를 하고 오후에는 이성 경기평생교육진흥원장이 ‘인생 100세 행복의 조건! 평생학습’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일에는 ‘부모의 선택권 보장과 육아지원의 다각화’, ‘학교폭력 피해자 보호방안’을 주제로 유혜미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과 구본용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이 각각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을 한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세미나가 앞으로 교육정책을 추진하는데 보다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 교육뿐 아니라 평생교육에도 시민들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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