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육성 ‘미래인재교육센터’ 개소

안양시 만안청소년수련관에

안양시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둥지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5일 만안청소년수련관 4층에서 최대호 시장, 교육 관계자 및 학부모,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인재교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미래인재교육센터는 센터장을 포함해 6인의 교육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창의지성, 혁신교육, 미래인재교육 등 3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 위탁 운영한다.

특히 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탄탄한 인력풀을 기반으로 학교교육과 연계된 교육인프라 구축과 안양만의 차별화된 교육브랜드 개발에 주력하고, 지역의 인재발굴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집중 투자한다.

또 혁신교육지구 지정 해당학교의 학생과 교사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단체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 학부모 연수 및 기업체 임원과 직업별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글로벌 우수인재를 육성 지원하고, 안양의 교육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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