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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싱 서인국 "삼겹살을 통으로 먹었더니…촬영하며 살쪘다"

승인 2013-09-30 14:25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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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노브레싱' 촬영 소감을 밝혔다.

30일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노브레싱' 국가대표 선서식 제작보고회에는 조용선 감독과 배우 이종석, 서인국, 권유리, 박철민, 신민철, 김재영, 박정철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서인국은 "사실 수영하려면 체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하루 종일 먹고 있는 수영 선수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영화 초반에는 굉장히 말랐었는데, 촬영하면서 살이 쪘다"며 "삼겹살도 통으로 먹었다. 의외로 힘들더라"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노브레싱'은 한국영화 최초 '수영'을 소재로 한 영화로 국가대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치열한 우정과 뜨거운 열정을 담아낸 작품. 극중 서인국은 은둔형 천재이자 새로운 다크호스 원일 역을 맡았다.

노브레싱 서인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음식 관리 하는 것 같던데 얼마나 힘들었으면 많이 먹었을까", "노브레싱 서인국 때문에 꼭 볼거다", "수영하고 나면 진짜 배고픈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브레싱'은 서인국 외에도 이종석, 소녀시대 유리, 박철민, 박정철, 신민철, 김재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31일 개봉.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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