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몽골 경제사절단 초청 투자상담회 개최

김포시는 최근 시를 방문한 몽골 경제사절단을 상대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몽골 경제사절단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초청된 몽골 증권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제조업 기업인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김포시 기업지원센터에서 등에서 열린 투자설명회를 통해 일대일 바이어 상담과 관내 기업 현장 방문, 투자 상담 등을 실시해 총 41건, 400만 불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유영록 시장은 “김포시의 지리적 이점, 기업활동 여건 등에 대해 설명하며 세계 10대 광물 자원 부국인 몽골과 공동 번영의 동반자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전했다.

이에 몽골 경제사절단 밭바야르 몽골 증권협회 부회장은 “김포시의 지리적 잇점과 인프라 시설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김포시 기업인들과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방안 도출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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