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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함께 호흡 맞출 이민호 별명 공개 "젠틀맨이지만 장난치는 게…"

승인 2013-10-08 13:56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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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가 이민호의 별명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민호 박신혜 크리스탈 김우빈 김지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박신혜가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출 이민호의 별명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박신혜는 연기 호흡에 대한 질문에 "이민호를 지난 2009년 화장품 모델 하면서 알게 됐는데 성격이 정말 좋아 친근하게 장난치고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답했다.

이어 그녀는 "매너 좋은 젠틀맨이지만 장난을 치는 게 초등학생 같아서 내가 초딩이라고 놀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민호도 장난치는 걸 좋아한다고 맞장구를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드라마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짜릿한 0.1% 청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신혜 이민호 별명 공개, 두 사람 호흡이 잘 맞나 보네요", "두 사람 잘 어울리네. 드라마 기대해도 되겠다", "무조건 본방 사수해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박신혜 이민호 별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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