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경기세계도자기엔날레’ 여주 도자세상 반달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노르웨이 국가초청전 ‘패러다임’이 관람객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패러다임’은 공예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노르웨이 현대공예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로 노르웨이 공예협회가 선정한 도자, 유리, 금속작가 17인의 작품 26점을 감상할 수 있다.
소금을 사용해 구워낸 도자기부터 버려진 물건이나 골동 도자조각을 재조합, 대량생산과 소비문화를 풍자한 작품까지 전통적인 기술 개발을 고수하면서도 진보와실험을 강조한 작품들을 두루 만날 수 있다.
‘패러다임’은 도자비엔날레 폐막일인 다음달 17일까지 계속된다.
반달미술관에서는 또 ‘세라믹스 리빙 오브제 공모전’ 전시와 함께 생활도자기획전 ‘일곱가지 만찬’이 열리고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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