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소상공인진흥원 업무협약(MOU) 체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최근 시청 맑음이방에서 소상공인진흥원(원장 이용두)과 관내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소상공인진흥원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소상공인의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촉진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각종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공공기관으로 전국 11개 지역본부와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소상공인정책자금 대출, 나들이가게 육성, 소상공인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진흥원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들이 더욱 가깝게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우리시는 기업지원센터 운영과 작은가게 큰거리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이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이번 협약과 앞으로의 양 기관 협력을 계기로 시 곳곳에 작지만 강하고 튼튼한 소상공인들이 육성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달 중 개별 영세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 기능을 높여 강소상인을 육성하기 위한 ‘성공 상인 육성학교’를 개설ㆍ운영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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