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설관리공단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
UNGC는 2000년 코피 아난 전 UN 사무총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지와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만든 국제 협약으로 전세계 130여 개국의 기업,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공단은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개 분야 10가지 원칙을 경영에 적극 반영하고 활동 결과를 담은 이행보고서(COP)를 UNGC에 매년 제출할 계획이다.
김봉수 안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반부패, 투명 경영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 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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