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괴물 예술'이 화제다.
이 쓰레기 예술은 스페인 출신 예술가가 영국 런던을 방문해 탄생했다. 커다란 비닐 봉지, 부서진 의자와 문짝, 구겨진 종이 박스 등의 쓰레기가 작품에 사용됐다.
특히 쓰레기들은 저마다 사연을 말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 눈길을 끈다. 어떤 쓰레기는 울면서 곧 사라지고 말 슬픔을 말하고, 경찰에게 호되게 당하는 쓰레기도 있다. 이밖에도 자신을 기억해 달라고 애원하는 쓰레기도 보인다.
만화 영화 속에나 등장할 것 같은 이 예술 작품은 도심 속의 쓰레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쓰레기 괴물 예술 작품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술가들은 발상의 전환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쓰레기 괴물 예술 멋진데?", "이게 쓰레기라니 놀라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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