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署, ‘폭력없는 세상만들기’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 성황

남양주경찰서(서장 현재섭)는 최근 화도읍 주민자치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가정·학교폭력 근절활동의 일환으로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 및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가가호호(家家hoho)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4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초·중·고교생 70여 명으로 구성된 남양주시 화도 오케스트라단(단장 조성미)의 연주를 통해 문화생활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주회에 이어 남양주경찰서 전담 경찰관들은 학교 및 가정 폭력에 대한 예방 강의를 펼쳐 관중에게 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을 강조했다.

현재섭 서장은 “웃음이 넘치는 가정을 만드는 일이야말로 모든 범죄예방의 첫 걸음”이라며 “우리 경찰은 남양주시 모든 가정에 웃음이 넘쳐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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