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6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산하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관광지를 순회하며 각종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토요버스 체험학교’를 운영한다.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월 용인 한국민속촌 견학을 시작으로 세계 건축물 투어, 아크로바틱 서커스 공연관람, 놀이기구 및 사계절 슬라이드 썰매 체험, 젤리 양초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박신상군(11·운산초 5년)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고구마를 캐고 뿌리식물에 대해 배우게 돼 즐거웠다”고 말했다.
류명규 청소년수련관장은 “학교를 벗어난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이웃과의 공동체 활동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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