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발생에 대한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철저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가상화재 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장상황에 맞는 상황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이번 훈련은 동두천2일반산업단지 내의 ㈜태경포리마 공장에서 실시됐다.
훈련은 소방차량 9대와 소방공무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가상화재 상황 부여에 따른 인명검색·구조, 초기 화재진압활동, 소방차량 진입로 및 부서위치 확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심재빈 서장은 “샌드위치패널로 건축된 공장시설의 경우 작은 화재에도 급격한 연소확대로 대형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공장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소화활동 및 화재예방을 위한 주기적인 교육등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