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는 화재 근절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2013년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이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 5개월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전체 화재 건수는 총 544건으로, 이중 겨울철 발생한 화재가 240건 44.1%로 연중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방서측은 이번 겨울철소방안전대책을 4대 전략 16과제로 계획을 수립해 화재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강도 높게 추진할 예정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소화기ㆍ소화전 사용법 안내 ▲노후 소화기 수거ㆍ정비 지원센터 운영 ▲화재취약대상 건축물 관계자 간담회 ▲저소득ㆍ소외계층 등 취약가구 안전서비스 강화 등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각종 예방대책을 마련해 수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건ㆍ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훈련체계 강화 등 과제를 추진 할 계획이다.
신종훈 서장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화재취약대상 지도ㆍ홍보활동 등 전 직원이 노력해 대형사고 근절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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