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평동 새마을 남·여 지도자(지도자 회장 지은섭, 부녀회 회장 홍정희)는 지난 16일 초평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과 최인혜 시의원 등 20여 명은 사랑의 김치 35박스와 라면 20박스를 독거노인과 국민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새마을 남·여 지도자가 휴경농지를 이용 직접 땀 흘려 재배한 배추 30여 포기와 무 40단으로 김치를 담가 더욱 의미가 있었다.
홍정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올겨울에도 김장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전달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의 김장하기 행사와 자원봉사활동도 병행 실시해 이웃과 더불어 훈훈한 정이 넘치는 행복한 초평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