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스켓볼' 예은,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 선보여… 호평 일색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박예은이 똑순이 하녀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tvN '빠스껫볼'에서 박예은은 똑순이 하녀 고봉순 역으로 변신해 능청스러운 사투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예은은 "남자는 뭐니뭐니해도 능력 아니것어유? 처자식을 먹여살리려면 돈을 잘 벌여야쥬"라는 사투리 대사를 자연스럽게 구사했다.

또한 일제 강점기에 토지를 빼앗기고 부잣집에서 일하게 된 안타까운 사연에도 당차고 쾌활하게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아가는 건설적 성격의 캐릭터를 잘 표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예은 재발견! 연기를 이렇게 잘 할 줄이야", "사투리가 정말 자연스러웠어요", "앞으로 더 많은 작품에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예은이 출연하는 tvN '빠스껫볼'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빠스켓볼 박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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