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역 내 소규모 어린이집과 보육시설의 체계적 급식지원을 위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1일 한북대학교 로뎀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오세창 시장, 박형덕 시의회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한북대 로뎀관 3층에 둥지를 튼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 대상 급식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영양 지원 및 위생관리, 맞춤형 급식 컨설팅,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 허브로서 역할을 맡게 됐다. 또 키즈 식생활 아카데미 운영과 우수기관 인증제, 식단 감수, 수질관리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계적인 영양관리 지원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지명 센터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생활개선과 더불어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